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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-더인터뷰] 항체 치료제 사용은 언제쯤?..."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" / YTN

2020-09-09 5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 관리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6명입니다.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정세균 국무총리는 하루 확진자 발생을 두 자릿수로 줄이지 못하고 있는 현재상황, 답보상태라고 표현했습니다. 방역당국은 수도권 2.5단계를 완화할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

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김윤]
안녕하십니까?


교수님,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6명입니다.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.

방역당국이 원하는 건 100명 미만 그러니까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를 1차적으로 바라고 있는 거지 않겠습니까? 이렇게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?

[김윤]
그만큼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자의 숫자가 많고 그다음에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환경, 식사를 하거나 종교모임을 하거나 하는 등의 곳에서 여전히 사람들 간의 접촉이 많고 거기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.


방역당국의 오늘 브리핑에서 강화된 수도권 거리두기의 영향이 이제 다음 주부터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면서 5일만 더 노력하면 2.5단계 추가 연장은 할 필요 없단입장도 밝혔거든요. 같은 입장이신가요?

[김윤]
그렇습니다. 그러니까 지금 확진자의 숫자가 꽤 떨어지지 않고 있지만 사실은 이 정도 규모에서 우리가 중환자 치료 역량만 조금 더 보강하면 사망률을 그렇게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단계에서 이 정도 안정세가 유지된다고 하면 2.5단계를 추가로 연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


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. 일단 교회가 아닌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법회와 미사도 금지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방안을 건의하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.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

[김윤]
감염이 일어난 상황을 보면 사실 교회에서 마찬가지로 신도들이 조그마한 모임에서 음식을 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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